여러분들은 일주일에 얼마나 운동하시나요? 코로나 전후로 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지만, 꾸준히 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1주일 150분 운동을 권장하는데요, 오늘 기사는 최소 150분 운동을 채우는 생활의 노하우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일주일에 약 150분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권장합니다. 수영, 러닝, 그리고 자전거 타기 등이 이 강도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이정도 운동을 꾸준히 하는 성인은 미국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데요, 그래서 전문가들이 일상에서 충분히 운동량을 확보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 우선 식전, 식후 운동입니다.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을 가기 전 5분, 밥먹고 나서 5분은 충분히 걸어주면 좋습니다. 저녁을 먹은 다음에는 집 근처에서 산책을 권장합니다. 특히 직장에서 졸릴 때 10분 정도 산책을 하는 것은 집중력 강화에 더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은 러닝머신 위에서 보는 것도 좋은 건강습관이라고 합니다. 
• 이런 운동을 시간 낭비로 생각하지 마시고 건강과 환기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주세요

• 1주일에 얼마나 운동하시나요?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정작 대부분의 운동은 ‘살빼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재미가 없고, 힘들 수밖에 없죠.
• 만약 운동하는 이유를 살빼기가 아닌 건강 내지 체력 증진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잠깐 하고 마는 다이어트용 운동보다 평생 건강하게 살기 위한 꾸준한 운동이라고 생각하면 지겹더라도 더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생깁니다.
• 1주일에 150분, 하루에 25분가량 꼭 걸어주세요!

• 헝가리에서 인공지능 유방암 검진을 시작했습니다. CT 및 MRI 자료를 학습해서, 의사가 놓치거나 정확히 안잡히는 것들을 한 번 더 확인하게끔 돕고 있습니다.
• 유방암은 얼마나 위험할까요? WHO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총 230만 건의 유방암 진단이 있었고 이중 68.5만 명가량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이 걸리고, 치명적인 질병이죠. 그렇기에 조기 진단이 더욱 중요합니다.
• 지난 2021년도부터 총 27.5만 건의 검진 데이터를 학습했는데, 이 기술을 도입한 병원의 업무량은 30%경감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의사들이 놓친 22건의 유방암을 조기 발견했으며 현재 40명의 환자가 판독을 위한 정밀 검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 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항암제는 100% 완치를 보장하지 않으나, 조기 검진은 확실한 치료를 보장합니다. 그만큼 빠른 발견이 중요합니다.
• 이렇게 조기 검진이 중요한 만큼, 검사 기술에 대한 투자와 이에 대한 재빠른 활용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CT와 MRI에서 사람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인공지능이 보좌하는 것은 참 훌륭한 시너지가 아닐까 싶네요

기사 요약

• 최근 미국에서 자폐 아동의 비율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2018년 기준 8살 아이 44명 중 1명이 자폐아였다면, 2020년에는 36명 중 1명이 자폐아라고 하네요.
• 왜 이렇게 높아졌을까요? 전문가들은 통계의 변화 원인을 코로나에서 찾고 있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자폐 판정을 위한 오프라인 병원 방문이 어려웠기에, 그만큼 빠른 검진이 어려웠다는 분석입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교류할 수 없기에 자폐 장애 여부를 알기 어렵고, 병원에 방문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 치료도 늦어지는 셈이죠
• 미국 CDC의 카렌 렘리 디렉터는 검진의 주요 시기를 놓치면 더 큰 충격이 장기적으로 올 수 있다며, 꼭 조기 검진을 권장했습니다

에디터 포인트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덕분에 한국에서도 자폐증 및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 하지만 한국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발달장애 진단이 늦어졌다고 하는데요, 꼭 조기 검진을 권장드립니다. 2세 이전이라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장애의 정도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