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음식 혹은 운동 하나만으로는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영국 스포츠약학 저널에 실린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만으로는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고 합니다. 즉,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서 운동한다! 라는 말은 성립하기 어려운 거죠.
• 영국 연구기관 바이오탱크가 모은 35만 명의 데이터에서는 높은 수준의 건강한 식단과 높은 수준의 운동이 병행되어야만 사망률을 낮출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두 개 다 하는 건데요, 아주 낮은 수준의 운동이라도 해야 하고 동시에 적당한 품질의 식단 관리도 필요합니다. 하나에만 기대서는 무조건 실패한다고 합니다.

• 여러분은 일주일에 얼마나 운동을 하시나요? 최근 가속 노화에 대해 책을 쓰신 아산병원 정희원 교수를 비롯해 정말 많은 연구 결과가 운동과 식단의 병행을 강조합니다.
• 여기서 말하는 병행이 큰 게 아닙니다. 매일 닭가슴살을 먹으라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며 동시에 운동도 하라는 뜻이죠.
• 어제 운동했으니까 오늘 많이 먹어도 된다거나, 오늘 많이 먹었으니 내일 운동 열심히 해야지라는 운동과 식단으로 서로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음을 명심해주세요!

행복한 은퇴? '이것'이 핵심입니다

•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은퇴를 준비하신 독자들이 있으실까요? WSJ에서 은퇴자들의 삶을 취재했는데, 여기서 중요한 시사점이 있어서 공유드립니다. 
• 은퇴를 하고 나면, 집에서 배우자와 단 둘이 있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매일 오랜 시간 붙어있으면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각자의 시간과 공간을 인정해주고, 각자 자신만의 동굴에서 무언가를 해보라고 권유합니다.
• 즉,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취미를 즐길 수 있어야지만 각자 행복한 은퇴 후 삶을 즐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은 쉬는 날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연휴에는 무조건 침대에 누워있거나 영화를 보곤 하죠. 하지만 은퇴 후에도 이러면 괜찮을까요? 안됩니다.
• 은퇴 후엔 더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 합니다. 부부일지언정 각자의 시간과 공간을 지켜줘야 합니다. 역설적으로 외로워야 서로의 존재를 이해할 수 있듯, 적당한 거리감이 있어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의외로 혈당 낮춰주는 이 영양제

기사 요약

• 최근 혈당이 높은 3040, 당뇨가 걱정되는 4050 등이 많이 보이십니다. 그런 분들을 겨냥한 영양제도 많이 나오는데요, 실제로 영양제를 먹으면 혈당을 낮출 수 있을까요? 
• 비타민D가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국 당뇨병협회에서는 낮은 수준의 비타민 D와 높은 수준의 인슐린 저항성이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인 즉슨, 비타민D가 낮은 사람들은 정상적으로 인슐린이 작동하지 않는 현상을 발견했다는 거죠.
• 미국의 한 연구에서는 오메가3도 방법이 된다고 합니다. 연어 등에서 보이는 오메가3 관련된 연구 중 한 데이터는 오메가3 보조제가 혈당지수를 낮춰주는 역할을 했다고 말합니다.

에디터 포인트

•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당뇨에 도움이 되는 영양성분을 바나바잎 등으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비타민D의 혈당 관련 기능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연구 결과가 뒤엉켜있기 때문이죠.
• 당장 혈당 수치가 높으신 분들은 혈당 관련 영양제를 드셔주시되, 그런 수준이 아니신 경우에는 평소 식단 관리를 더욱 엄격하게 해주시길 권장드립니다. 폭식과 야식을 당연히 피해주시고, 과하게 당이 들어간 제품도 지양해주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