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여러 일을 동시에 하는 멀티태스킹은 거짓된 신화라고 합니다. MIT 대학의 밀러 교수는 기본적으로 인간은 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하며, 지금 멀티태스킹이라 불리는 행위는 그냥 빠르게 이런저런일을 번갈아가며 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밀러 교수에 따르면, 실제로 여러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사람은 인류의 2.5%에 불과하며 나머지 사람들은 그저 산만하게 일을 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 업무에 대한 집중력이 낮아지는 것은 물론이며, 나아가 전체적인 생산성도 저하된다고 꼬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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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하나의 일에 얼마나 집중하시나요? 틱톡, 릴스, 유튜브 숏츠 등 숏폼 콘텐츠들이 득세하면서, 우리의 집중력도 조금씩 낮아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마냥 플랫폼 탓을 할 순 없으니, 우리만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우선, 불필요한 앱의 알림을 모두 꺼주세요. 동시에 15분 집중하고, 5분 쉬는 뽀모도로 기법 등으로 생산성을 높여보세요. 마지막으로, 멀티 태스킹보다는 하나의 일에 집중하는 싱글 태스킹으로 업무를 해결해보세요
빼앗긴 집중력을 되찾는 일은 어렵지만,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한걸음씩 천천히 오래오래 해주시면 좋습니다.
몸에 좋다고 하는 사람이 절반, 나쁘다고 하는 사람이 절반인 커피. 여러분은 하루에 몇 잔을 드시나요?
실제로 커피는 2종 당뇨병, 파킨슨병,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낮추는 데에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커피가 유해하다는 기사도 많은데요, 사실 여기엔 함정이 있습니다. 한 번에 50~100잔을 먹어야 생기는 문제를 크게 보도했기 떄문이죠. 실질적으로, 일반적으로 마시는 커피 때문에 문제가 생기긴 어렵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성인은 에스프레소 6잔까지 섭취가 가능한데, 아메리카노 3잔 분량입니다. 하루에 커피를 3잔 넘게 먹을 일이 많지 않기에, 사실상 문제가 없는 셈입니다. 그렇기에 먹으면 안 되는 건강 상태를 짚는 게 더 좋습니다.
뉴욕타임즈가 제안하는 기준은 이렇습니다. 부정맥인 경우는 금지! 임산부들도 금지!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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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커피에 대해서 저만의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오전에 출근해서 한 잔, 오후 점심 먹고 한 잔입니다. 오전에는 허기를 지우면서 각성시킬 수 있고, 오후에는 환기와 동시에 졸음을 깨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 3시 넘어서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데요, 카페인의 반감기가 6시간가량이기에 숙면에 방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배우자가 자신의 유일한 베스트 프렌드여야만 할까요? 동의하는 분도, 동의하지 않는 분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WSJ의 부부 관계 전문 칼럼니스트 클레어 앤즈베리는 다른 의견을 제시합니다.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이 좋은 결혼의 지름길일 수 있지만, 그만큼 감정적 부담이 크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털어두고 의존하는 일은 받는 사람 입장에서 무거운 일인 동시에 의존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계란을 한 바구니에 넣어두는 위험한 일이라고도 지적합니다.
그렇기에 배우자가 가장 최우선의 친구일지언정, 그 외의 친구 및 소셜네트워크는 놓치지 않아야 더 건강한 관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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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프렌드라는 것이 곧 ‘나하고만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모두 알지만, 우리는 다른 누군가를 1순위로 소유할지언정 독점적으로 소유할 순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옆에 있는 배우자가 1등 친구일지언정 그 사람이 내 유일한 친구가 되는 사회적 고립은 피해야 합니다. 나와 배우자 그리고 둘의 관계 모두를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