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rables Track Parkinson’s Better Than Human Observation, Study Finds - The New York Times
기사요약
옥스포드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디지털 웨어러블 기기가 개인의 파킨슨병 진행을 추적하는 데 인간 임상 관찰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몸에 붙인 웨어러블 덕분에 발걸음의 방향, 보폭의 길이와 규칙성 등 122가지 생리학적 지표를 추적할 수 있었는데.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파킨슨병 환자의 미세한 움직임 변화를 감지했다고 합니다
이전까지는 임상 관찰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구 덕분에 디지털 웨어러블 기기가 더욱 정확하게 파킨슨병 진행을 추적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단순히 추적 관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향후 치료제 개발에도 유의미한 기여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에디터 포인트
스마트 워치는 아직까지 이쁜 시계 정도로만 쓰입니다. 하지만 이런 연구들이 반복되고 기술이 제품에 반영된다면, 앞으로는 분명한 헬스 웨어러블로 진화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비용입니다. 아직까지 고급 기술이 적용된 웨어러블은 상용화 되지 않았으며 너무나 비쌉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애플워치, 갤럭시워치만큼의 가격대로 내려와야 상용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는 진짜 매일 샤워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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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 Need to Shower Every Day? What Experts Say - The New York Times
기사요약
최근 미국에서는 하루에 한 번 이상 샤워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미국 성인 중 약 60%가 매일 샤워를 합니다. 하지만 피부과 전문의들은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자주 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피부와 머리카락의 유형, 땀의 양, 더러움의 정도 등에 따라 적절한 샤워 빈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주 샤워하는 것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염증, 가려움증, 비듬 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샤워 빈도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목욕보다 샤워를 권장합니다. 목욕은 더러운 물이나 비누에 오래 노출되어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머리나 두피가 건조한 경우, 샴푸를 일주일에 한 번 또는 두 번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곱슬머리나 묶은 머리를 가진 사람들은 샴푸를 덜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진이나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매일 몸을 깨끗이 씻고 싶어도 샤워 시간을 짧게하고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않으며, 필요한 부위에만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디터 포인트
세안은 매일 하는 게 좋지만, 샤워는 매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특히 아토피나 건조한 사람들의 경우 너무 잦은 샤워가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샤워 이후 보습에도 신경쓰셔야 합니다. 만일 피부가 예민하거나 너무 건조할 경우, 샤워 횟수 조절은 물론이고 놓치지 말고 보습제와 진정제를 바르는 등의 노력을 해주시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하버드 대학이 틱톡에 나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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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vard Cozies Up to #MentalHealth TikTok - The New York Times
기사 요약
하버드 대학교는 정신 건강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서 올바른 콘텐츠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번 실험에서는 42명의 인플루언서들이 하버드 대학교의 연구자들로부터 제공받은 정보를 포함한 콘텐츠를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험에서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쉽고 저렴하게 대중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답니다. 특히나 10대가 많은 틱톡 등에서 대중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면,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에디터 포인트
국내 외를 막론하고, 10대들 그리고 전 세대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그만큼 문제가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올바른 정보는 책 혹은 병원에만 있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정보 격차로 인해 오히려 가짜 뉴스들이 판을 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이 직접 틱톡에 나서서 제대로 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이고 있네요.
공익 캠페인도 좋지만, 인플루언서 등과 협업해서 재밌는 정보성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정신건강과 국민보건에 이바지하는 게 아닐까요?